머니스테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2종을 비롯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 생산성본부가 평가하는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머니스테이션에 따르면 이번 획득한 인증은 중기부의 '이노비즈(Inno-Biz)'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메인비즈(Main-Biz)', 산업부의 ‘생산성경영체제(PMS, 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인증 등 총 3종이다.
이노비즈는 기술 경쟁력 및 혁신 역량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게 부여되는 인증으로, 연구개발(R&D) 능력과 기술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메인비즈는 OECD 기업혁신지침을 기반으로 경영혁신을 통해 사업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또한 PMS 인증은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 진단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는 글로벌 스탠더드인 말콤 볼드리지 모델의 인증규격이 개정됨에 따라 심사 기준이 한층 엄격해 졌다.
머니스테이션은 빅데이터 분석, 투자, 자산운용 등에 사용되는 첨단 AI 및 금융공학 솔루션과 소셜 기반의 투자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금융 빅데이터 외에도 교통량, 물동량, 날씨 등 정형/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범위 확대를 통해 수요처 확대 및 사업 다각화,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머니스테이션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AI/구조화 기반의 글로벌 자산운용 모델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금융 데이터베이스 구축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정일 머니스테이션 대표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논리적 의사결정을 돕는 제품 라인업을 기존 금융투자기관에서 관공서, 학계, 공공기관 등에도 제공하기 위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책임 경영 원칙에 따라 임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R&D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