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SECaaS 전문 기업 모니터랩이 클라우드 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 【ISO 27017】, 【ISO 27018】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 【ISO 27701】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니터랩은 지난달 12일 획득한 ‘ISO 27001’(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과 더불어 ISO/IEC의 주요 보안 인증을 모두 갖추게 됐다.
모니터랩에 따르면 【ISO 27017】과 【ISO 27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정보 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안들을 마련해야 받을 수 있는 정보보호 자격이다.
또 【ISO 27701】은 ‘ISO27001’의 확장판으로, ‘ISO27001’을 받은 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84개의 통제 항목과 개인 정보에 대한 생명 주기 별 보호 활동의 적절성 심사를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ISO 27701】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을 포함한 글로벌 상거래 및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개인정보 보호 규정인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을 준수하기 위해 개인식별정보 통제 및 처리를 담당하는 조직이 갖춰야 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요구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모니터랩이 서비스하는 대한민국 최초 SASE 기반 SECaaS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는 이번 【ISO 27701】 추가 인증으로 유럽의 GDPR, 호주 개인정보보호(Privacy Act 1988) 등 세계 주요 국가의 엄격한 개인정보 규제 요구사항에 부합할 수 있는 수준을 갖추게 됐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이전에 획득한 ‘ISO27001’에 이어 추가로 획득한 【ISO 27017, 27018, 27701】을 통해 모니터랩의 정보 보안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아이온클라우드가 글로벌 엣지를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접근성을 갖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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