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은 공공기관을 위한 ‘모두싸인 공공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모두싸인 측은 “전자계약 서비스 런칭 이후 27만여 기업과 690만여명의 이용자가 경험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보안요건을 충족하는 공공기관 전용 전자서명 서비스를 새로이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은 모두싸인 전자서명 및 전자계약 서비스를 통해 문서 준비부터 서명 취합, 전자문서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다. 모두싸인 공공용은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 SaaS형 서비스로 즉시 도입할 수 있다. 또한 기관 시스템 등과 연계하여 자체적인 전자문서 관리 시스템 구현도 가능하다. 정부기관, 공기업, 연구기관의 사업 운영에 발생하는 각종 동의서, 계약서, 협약서, 서약서, 신청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모두싸인 공공용은 서비스 내에서 다뤄지는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며 CSAP SaaS 표준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CSAP는 공공기관에 안전성,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시행하는 보안 평가•인증 제도로 국가•공공기관에 안전하고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필수 인증이다.
모두싸인 공공용을 도입한 공공기관은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체계적인 전자문서 관리를 통해 행정업무의 생산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모두싸인 공공용의 출시는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국내 1위 전자계약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공공행정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