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 2024 디지털 문서 플랫폼 콘퍼런스 참가… 대한민국 전자계약 미래 선보여

전자계약 전문 기업 모두싸인은 ‘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 2024’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AI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기업 콘텐츠 중심의 솔루션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올해 2회째 맞는 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문서 산업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 동향, 제도, 정부 정책, 최신 기술 변화 추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약 4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대표 기업,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문서를 통한 업무 혁신 사례, 글로벌 동향 등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모두싸인은 이번 행사에서 전자서명 및 전자계약 솔루션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부스에서 계약서, 동의서, 확인서 등의 작성과 서명, 전자문서 형태로 보관 및 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전자서명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모두싸인은 기업이 보유한 문서를 업로드해 바로 서명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성과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특히 서비스를 한 번 체험해 보면, 사용 가능한 양식이 제한되어 있는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편의성을 느낄 수 있다. 자주 쓰는 문서 양식이 있는 사용자는 시스템 내 ‘템플릿’ 기능을 이용해 자주 사용하는 문서를 재사용 가능한 양식으로 만든 후 저장해 놓은 템플릿으로 바로 서명 요청을 진행하거나, 동일한 양식의 계약을 최대 5000명까지 일괄 서명 요청할 수 있는 ‘대량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업과 기관은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 모두싸인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즉시 도입이 가능하며, 플랫폼 및 API 연동으로 기업과 기관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API 연동의 경우 업계 최고의 연동 편의성으로 평균 1개월 내 개발 연동이 가능하다.

한편 모두싸인은 클라우드의 안전성과 호환성을 위해 정부가 인정하는 디지털 서비스로서 공공기관 전용 3종 인증인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GS인증 1등급 △K-PaaS 호환성 시험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전자계약 정보보안 인증 3종인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18(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도 취득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전자계약과 전자서명은 곧 모든 기업과 기관의 계약 데이터를 의미하고, 이는 시스템 혁신의 가장 기초적인 인프라가 된다”며 “이번 콘퍼런스 참여가 모두싸인이 만들어가는 업무 혁신 사례와 전자문서, 계약 업무 상 SaaS 활용에 대한 모범적인 레퍼런스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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