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슬라 '스마트 소환' 기술 안전성 조사 착수

The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 has launched an investigation into Tesla's 'Actually Smart Summon' technology. This action comes in response to multiple accident reports related to this feature. According to NHTSA, there have been reports of Tesla vehicles using this function failing to detect posts or parked cars. The 'Actually Smart Summon' technology is installed in approximately 2.6 million Tesla vehicles manufactured since 2016. The agency stated that at least four collision incidents are associated with this technology, and they are also aware of about 12 accidents related to the previous version, 'Smart Summon'. No injuries have been reported in the accidents documented so far. NHTSA plans to examine the vehicle's speed while using the 'Actually Smart Summon' feature and its restrictions on public roads through this investigation. This probe can be seen as the first step in a process that could potentially lead to a recall. Meanwhile, Tesla has not provided an immediate comment on this investigation. The notice of this investigation has gained attention as it comes just as Donald Trump, a close ally of Tesla CEO Elon Musk, is set to enter the White House.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실제 스마트 소환' 기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는 해당 기술과 관련된 다수의 사고 보고에 따른 조치다. NHTSA에 따르면, 이 기능을 사용 중인 테슬라 차량들이 기둥이나 주차된 차량을 감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보고되었다. '실제 스마트 소환' 기술은 2016년 이후 제작된 약 260만 대의 테슬라 차량에 탑재되어 있다. 당국은 최소 4건의 충돌 사고가 이 기술과 관련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이전 버전인 '스마트 소환'과 관련된 약 12건의 사고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사고 중 부상 사례는 없었다. NHTSA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실제 스마트 소환' 기능 사용 중 차량의 주행 속도와 공공 도로에서의 사용 제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리콜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정의 첫 단계로 볼 수 있다. 한편, 테슬라 측은 이번 조사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 통지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측근인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 입성을 앞둔 시점에서 나와 주목받고 있다.

US launches probe of Tesla's 'smart' remote driving feature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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