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티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바카티오가 운영하는 파인스테이(finestay) 앱에서 숙소 예약을 마친 사용자는 카카오 T 렌터카 배너 광고를 확인하고 해당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고객에게는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새로운 고객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렌터카 서비스는 숙박 예약을 마친 뒤 확인할 수 있는 배너를 통해 카카오T로 이동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인스테이는 프리미엄 스테이를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좋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현준 바카티오 대표는 “숙박과 교통이 한데 어우러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시너지가 양사의 성장은 물론 국내 여행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카티오는 프리미엄 숙소 예약 플랫폼 파인스테이와 신뢰기반 호스트 커뮤니티 파인호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법인 설립과 동시에 네이버 계열 VC인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