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오는 24일까지 ‘신용점수 레벨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뱅크샐러드와 신용평가사 KCB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뱅크샐러드 앱에 접속해 ‘신용점수 레벨업’ 서비스를 통해 신용점수를 올리고, 해당 이벤트를 응모하면 된다. 뱅크샐러드는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레벨업 아이템’ 선물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뱅크샐러드 측은 “‘신용점수 레벨업’은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API를 활용해 선보인 국내 최초의 신용점수 향상 지원 서비스”라며 “마이데이터로 연결한 자산 정보 중 신용평가에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정보를 KCB와 NICE에 제출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적용 데이터에는 금융 마이데이터 18종(은행, 증권, 보험, 연금, IRP 계좌 등의 거래정보 및 납부내역)과 공공 마이데이터 4종(건강보험, 국민연금, 소득금액증명서, 통신비)이 해당된다. 타사의 신용점수 향상 서비스가 공공 마이데이터 3~4종을 한정해 활용하는 것에 반해, 뱅크샐러드는 총 22종의 폭넓은 데이터를 활용함에 따라,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여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지난 7월 ‘신용점수 레벨업’의 출시 이후 실제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평균 9.6점의 신용점수를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실질적 편의를 확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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