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드 광고 플랫폼 전문 기업 버즈빌은 세계 최초로 말풍선 형식의 광고 인벤토리 Pop을 출시하고, 미국과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애드테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버즈빌은 국내 통신 3사를 비롯해 ‘OK 캐쉬백’, ‘엘포인트’, ‘리브메이트’, ‘하나멤버스’, ‘CJ ONE’, ‘해피스크린’, 일본 최대 철도 기업 ‘JRE’, 포인트 사업자 ‘폰타’, 메신저 ‘라인’ 등 국내외 100여 개 퍼블리셔를 보유 중이며, 미국의 포인트 사업자 ‘앱카르마’, 대만의 멤버십 사업자 ‘유폰’과 협의 중이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모바일 기반의 SDK(소프트웨어개발도구)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을 장악한 버즈빌이 미국, 대만, 일본 등 3개 버즈빌 해외 지/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에게 잠금화면, 인앱 네이티브 등 독보적인 광고영역을 통해 최적화된 수익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버즈빌은 말풍선 형식의 광고 인벤토리 팝(Pop)을 출시해 고도화된 마케팅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Pop(팝)은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홈 화면 어디서든 개인화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광고 인벤토리다. 본 광고 영역은 뛰어난 광고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에 대한 특허가 최근 출원됐다.
이어 버즈빌은 유의미한 유저에게만 리워드 광고를 노출하는 동적 보상 제공 시스템과 마케터가 광고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부정 사용자를 분별하는 시스템 등 다수의 머신러닝 기반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앞으로도 퍼블리셔에게 최적의 수익률과 광고주에게 고효율의 광고 성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버즈빌은 고효율의 리워드 애드테크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1월 한국형 비전펀드로 불리는 공동투자 협의체 ‘메가세븐 클럽(Mega-7 Club)’의 첫 투자 기업으로 선정돼 총 20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2014년 소프트뱅크벤처스 아시아, 2015년 L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포스코 기술투자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지 약 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