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드 기반의 올인원 그로스 플랫폼 버즈빌은 2024년 리워드 광고 시장 트렌드를 담은 ‘2024 버즈빌 리워드 광고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버즈빌에 따르면 이 보고서에서는 2023년 리워드 광고 시장에서 관찰된 주요 트렌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년 시장을 주도하는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며 리워드 광고 시장을 전망했다.
최근 리워드 광고 시장 내 가장 뚜렷한 변화는 앱테크의 부상이다. 버즈빌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해 리워드 광고에 참여한 유저는 약 1700만명으로 하루 평균 25회 참여했다. 연령별 참여율은 40대(26%), 30대(23%), 20대(19%), 50대(16%) 순으로 2030 세대와 4050 세대가 비슷한 수준이다. 리워드 광고에 전 연령대가 고루 참여하는 양상은 앱테크가 소비자들의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한다.
버즈빌이 선정한 2024년 리워드 광고 시장의 핵심 트렌드 키워드는 △인게이지먼트 △게이미피케이션 △리워드 범용성이다.
첫 번째 핵심 키워드인 인게이지먼트는 서비스와 유저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구글,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정책으로 신규 유저 획득 비용이 커지면서 기존 유저 참여를 강화하는 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리워드를 활용해 유의미한 상호작용을 일으키기 위한 전략이 필요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두 번째 키워드 게이미피케이션은 ‘도전-경쟁-성취-보상-관계'라는 게임의 메커니즘을 리워드 광고에 접목한 것을 의미한다. 카카오뱅크 ‘매일 용돈 받기', 토스 ‘만보기', 올웨이즈 ‘올팜' 등의 리워드 보상형 이벤트가 인기를 끌면서 게이미피케이션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광고를 단순하게 노출하는 것이 아닌 유저의 참여를 유도할 더 많은 장치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 리워드 범용성이란 ‘어디서든 두루 쓰일 수 있는 리워드'를 의미한다. 최근의 리워드는 광고 참여 후 지급되는 특정 앱 내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즉시 사용 가능한 현금부터 농・축산물 형태까지 진화하고 있다. 리워드의 범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저의 광고 참여 가치는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관우 버즈빌 공동대표는 “올해 리워드 광고는 ‘앱테크'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와 한 층 더 가까워진 해”라며 “이번 ‘2024 버즈빌 리워드 광고 트렌드 리포트'가 리워드 광고 시장을 예측하고, 2024년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버즈빌은 리워드 광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광고주와 제휴사, 유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버즈빌 리워드 광고 트렌드 리포트는 버즈빌 웹사이트(bit.ly/3u4Sfkk) 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