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광고 플랫폼 버즈빌이 국내 대표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와 리워드 광고 솔루션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버즈빌은 카카오페이의 무료 포인트 충전소를 구축 및 운영할 계획이다.
버즈빌 측은 “‘매일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페이의 모든 사용자는 카카오톡 친구를 팔로우거나 브랜드 페이지를 방문하는 등의 다채로운 미션에 참여해 카카오페이포인트(이하 페이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며 “이렇게 획득된 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버즈빌이 구축한 매일모으기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혜택’ 탭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버즈빌은 “이번 매일모으기 서비스는 앞서 선보인 기존 포인트 충전소와 달리, UI/UX부터 광고 운영까지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라며 “카카오페이앱과 완전히 어우러지는 디자인 속에서 광고에 대한 주목도 또한 대폭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버즈빌은 출석 체크시 일정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 또한 신설했다. 이를 통해 광고 기반의 수익화 뿐만 아니라, 사용자와의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역시 강화될 전망이다.
장세곤 버즈빌 제휴 사업 총괄 이사는 “사용자가 가볍게 광고에 참여하고 페이포인트를 쌓아가는 재미, 이렇게 얻은 페이포인트로 첫 결제를 해보는 경험을 가져가는게 중요하다"며 “실제 테스트 기간 동안 매일모으기에 참여한 사용자의 수와 획득 페이포인트 모두 꾸준히 상승세"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버즈빌은 이번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를 마친 만큼, 더욱 많은 광고주에게 개선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다채로운 브랜드 광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버즈빌은 별도의 광고주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말까지 카카오페이 지면 내 광고시, 서비스 단가 기준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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