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미션은 15일 벤처투자의 수도 실리콘밸리로 진출하는 VC(벤처캐피탈)들을 위해 ‘Silicon Valley Program for VC(이하 실리콘밸리 VC 프로그램)’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미션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제공되는 ‘실리콘밸리 VC 프로그램’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벤처투자의 수도인 실리콘밸리로 나아가고자 하는 크로스보더 VC들을 위해 한국–실리콘밸리 크로스보더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미션이 제공하는 VC 전용 통합자문 프로그램이다.
‘실리콘밸리 VC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VC들의 미국 현지 오피스 설립, 해외 펀드 결성, 실리콘밸리 표준을 바탕으로 한 미국 법인 투자, 투자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자문 및 대행 등이다.
한편 법무법인 미션은 지난해 실리콘밸리로 진출하는 VC와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 법무법인 최초로 실리콘밸리 오피스를 개소한 바 있다. 이어 올해 초 주요 벤처캐피탈에서 다년간 사내 변호사로 업무를 수행해 온 강인원 한국·미국변호사를 실리콘밸리 오피스 초대 지사장으로 파견했다. 강 변호사는 국책은행 및 벤처캐피탈에서 금융 자문, 준법 감시, 투자 사후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향후 법무법인 미션은 서울 본사와 실리콘밸리 오피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제 벤처 생태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캐피탈 및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 런칭과 관련해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는 “’실리콘밸리 VC 프로그램’은 한국의 벤처캐피탈이 세계 벤처투자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법무법인 미션은 실리콘밸리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 VC들을 위한 든든한 현지 대리인으로서 우리 벤처투자 생태계와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생태계를 연결하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