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미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KDB 넥스트라운드 인 실리콘밸리'에 참여, '크로스보더 벤처투자 실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벤처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법무법인 미션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행사는 KDB 산업은행이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국내 주요 VC와 실리콘밸리 현지 VC, 스타트업 및 각종 기관 참관단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법무법인 미션 주최로 진행된 'KDB 넥스트라운드' 참관단 대상 만찬 행사에는 IMM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VC,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참관단과 실리콘밸리 현지 VC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벤처투자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스탠포드 Ilya Strebulaev 교수의 강연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법무법인 미션 측은 “참석자들은 행사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생생한 벤처 생태계를 접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해당 만찬 행사는 스탠포드 SCIDR 김소형 교수의 지원으로 기획된 것으로 스탠포드 관계자 및 한인학생회도 현장에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법무법인 미션은 'KDB 넥스트라운드 당일 행사가 진행된 Plug & Play에서 '크로스보더 벤처투자 실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벤처투자 계약과 미국 벤처 투자 계약의 차이점, 실무 노하우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세미나는 국내 주요 VC, 현지 변호사 및 투자은행 관계자, 언론인, 스타트업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벤처투자 및 창업생태계와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연결하고, 그 과정에서의 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벤처 생태계와 실리콘밸리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미션은 지난해 국내 로펌으로서는 최초로 실리콘밸리 지사를 설립한 것을 기점으로 국내 VC와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뿐 아니라 해외 VC의 국내 진출까지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