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한국푸드테크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유정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 (사진=법무법인 원)

법무법인 원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위한 사업 협력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푸드테크 분야 기술 및 법률 자문 및 정보제공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원 측은 “푸드테크 산업은 제조, 가공, 유통, 소비 등 모든 단계에서 건강과 안전에 필요한 각종 법률규제가 있고, 산업재해와 안전 등 ESG이슈를 고려해야 하는 산업”이라며 “법무법인 원은 ESG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테크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푸드테크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원은 초기단계에 있는 푸드테크 산업의 진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입법 지원, 푸드테크 협의회 회원사들이 겪는 구체적인 법률 문제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정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는 “푸드테크 산업은 규제, 지적재산권, 데이터 보호와 프라이버시, 환경 규제 등 다양한 법률 이슈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법무법인 원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협력하여 푸드테크 기업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비즈니스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원은 2020년 인공지능대응팀을, 2021년에는 ESG센터를 설립하는 등 사회와 기술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기업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티머니–리보, 시각장애인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티머니는 시각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의 일환으로 리보와 ‘시각장애인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제이오, 이수페타시스와 시너지로 글로벌 나노 소재 No.1 도약 기대

글로벌 탄소나노튜브(CNT) 전문 기업 제이오는 15일 선제적인 지배구조 개편으로 글로벌 나노 소재 No.1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이오는 지난 8일...

토스, 3분기 연결 영업수익 5021억 원… 분기 최대 실적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3분기 연결 영업수익 502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7.5% 성장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클라썸, 북미 최대 HRD 콘퍼런스 ‘데브런’ 참가…스킬 체험 큰 호응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은 북미 최대 규모의 HRD(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 ‘데브런’(DevLearn)’에 참가해 직무 세부 스킬을 기반으로 AI가 맞춤형으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