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 발굴과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SaaS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에 대한 사업 기획 및 솔루션 아키텍처 제시, 기술 환경 분석 등을 위한 집중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운영 정책 및 전략 수립에도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멀티 클라우드 관리 자동화 플랫폼 옵스나우(OpsNow)를 비롯, 클라우드 인증 전문가를 통한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설립 이후 성장을 지속하며,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 5년 연속 등재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장인수 한국 총괄 대표가 신규 취임하여 국내 기업 및 기관의 클라우드화를 본격 추진하는 등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력 22년의 AI 기술기업으로, 각종 구축형 제품 외 2019년 이후 지속 공급해왔던 서비스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를 시작으로 궁극적으로 전 제품 및 인공지능 SW기술의 SaaS 전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AI 전문기업으로서 업계 최초로 챗봇 서비스 SaaS 보안인증을 획득하여 서비스의 신뢰성을 인정받았고 향후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와이즈넛은 베스핀글로벌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층 더 높은 고객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운영, 활용을 통해 AI 기술과 솔루션의 성숙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증된 전문성과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와이즈넛은 자체 빅데이터 및 AI 솔루션의 SaaS화를 진행함에 있어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솔루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는 “와이즈넛이 갖고 있는 AI 기술에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전문 역량과 경험이 융합됨으로써 솔루션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나아가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며,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앞으로도 최고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서비스로 아낌없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스핀글로벌과 와이즈넛은 국내 SaaS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기업 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한 한국SW산업협회 산하 SaaS추진협의회에 각각 회장사와 부회장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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