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강화한 에어태그2 내년 출시된다"

애플이 2세대 에어태그의 제조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만이 보도했다. 외관은 현재 버전과 유사하나 내부가 업그레이드되며, 특히 스피커 조립부의 제거를 더 어렵게 만들어 스토킹 방지를 강화했다. 블루투스 기반의 현재 버전이 가진 10미터 추적 범위가 확장될 예정이며, 새로운 무선 칩을 탑재해 프라이버시 기능도 개선된다. 코드명 B589로 개발 중인 이 제품은 내년 출시가 예상되나, 배터리 수명이나 가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모델의 스피커 제거로 인한 스토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은 이미 디스플레이 알림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Bloomberg's Mark Gurman reports that Apple's second-generation AirTag has entered manufacturing testing phase. While maintaining similar exterior design, internal upgrades focus on making speaker assembly removal more difficult to prevent stalking. The new version will extend tracking range beyond the current Bluetooth-based 10-meter limit and feature an upgraded wireless chip for improved privacy features. Under development with codename B589, the device is expected to launch next year, though details about battery life and pricing remain undisclosed. Apple has previously addressed stalking concerns with the current model by implementing display alerts when speaker tampering is detected.

AirTag 2 will make make it harder to tamper with speakers | Digital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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