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기차 전환 계획 수정... "시장 현실 반영"

Volvo has adjusted its goal of transitioning to 100% electric vehicles by 2030. Vanessa Butani, Volvo's head of global sustainability, stated that this decision reflects market realities. According to the new plan, Volvo aims to sell 90-100% 'electrified models' by 2030. This includes not only pure electric vehicles but also hybrid models. The company plans to achieve carbon neutrality across its entire operations by 2040. This strategic adjustment appears to reflect the recent slowdown in the electric vehicle market growth. According to a JD Power survey, the percentage of consumers who said they were 'very likely' to consider an electric vehicle for their next car purchase decreased by 4.2% compared to a year ago. Butani pointed out factors such as the reduction of government incentives and delays in charging infrastructure development as reasons for the slowdown in the electric vehicle market growth. Nevertheless, she emphasized that "the transition to electric vehicles is the right direction" and stressed the need for collaboration both within and outside the industry to achieve this goal.

볼보가 2030년까지 100% 전기차 전환 목표를 조정했다. 볼보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책임자 바네사 부타니는 이번 결정이 시장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계획에 따르면, 볼보는 2030년까지 90~100%의 '전동화 모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순수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도 포함한다. 회사 전체의 탄소 중립은 2040년까지 달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 수정은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JD Power의 조사에 따르면, 신차 구매 시 전기차를 '매우 고려할 것 같다'고 답한 소비자 비율이 1년 전보다 4.2% 감소했다. 부타니는 정부의 인센티브 축소와 충전 인프라 구축 지연 등을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의 요인으로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전기차로의 전환이 옳은 방향"이라며, 이를 위한 산업 내외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Volvo’s head of sustainability on why the brand tweaked its ‘EV or bust’ strategy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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