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북아이피스는 저작권 걱정 없는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SOLVOOK)에서 수학 콘텐츠 제공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쏠북 수학홈에서는 현재 고등수학과 중등수학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로서 쏠북에서 이용 가능한 과목은 영어, 국어에 이어 수학까지 확대됐다. 쏠북은 출판사가 정식으로 콘텐츠에 대한 이용 권리를 허가한 국내 유일의 디지털 교재 플랫폼이다. 쏠북을 통해 콘텐츠 및 교재의 라이선스를 계약하면 저작자의 정식 허락 하에 수업 전송, 자료 저작, 편집 등 교재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다.
북아이피스에 따르면 이번 쏠북 고등수학 콘텐츠는 수학 콘텐츠 기업 씨에스엠17과의 제휴를 통해 최신 경향 분석 맞춤형 실전모의고사 자료인 CCOMMA(꼼마) 시리즈를 제공한다. CCOMMA(꼼마) 시리즈는 최신 모의고사 및 내신 기출문제, EBS 교재를 치밀하게 분석하여 시험 직전에 가장 필요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는 모의 시험지이다. 시험 범위에 따라 4가지 타입(A, B, C, D)로 구성되며 각 타입별로 기본형1회, 기본형2회, 심화형 1회 시험지를 제공한다.
중등수학은 최근 올바른 디지털 콘텐츠 사용 및 신규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아이스크림에듀의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쏠북을 통해 중등 수학 내신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중등수학 단원평가’, ‘중등수학 시험대비’, ‘미라클 7일’의 탄탄한 커리큘럼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북아이피스는 더 많은 수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관백 북아이피스 공동대표는 “디지털화 되는 교육 시장에 맞춰 영어, 국어에 이어 수학 콘텐츠도 합법적인 자료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쏠북 플랫폼에 담았다”라며 “교육 현장에서 더 좋은 자료가 널리 쓰일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라이선스 인프라를 넓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