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싱 기반의 교육 콘텐츠 플랫폼 쏠북(SOLVOOK)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는 글로벌 디지털 필기 앱 굿노트(Goodnotes)와 손잡고 대학교 디지털 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쏠북 굿노트 공식 파트너샵’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쏠북 굿노트 공식 파트너샵에서는 2024년도 2학기부터 대학의 학술 전공교재 및 교양교재를 구매해 굿노트6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한국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계명대, 경상국립대 등 한국대학출판협회 소속 전국 47개 대학 회원교의 대학 디지털 교재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대학 학술 교재를 제작하는 출판사들의 입점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이용가능한 교재들이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쏠북 굿노트 공식 파트너샵은 북아이피스와 글로벌 1위 디지털 필기 앱 굿노트(Goodnotes)가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론칭했다. 지난달 북아이피스는 한국대학출판협회 그리고 굿노트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삼사는 굿노트에 학술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여 디지털 교재 활성화에 노력하는 동시에 불법복제가 만연한 대학 학술 전공교재 및 교양교재의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쏠북 굿노트 공식 파트너샵에서는 종이책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수업 교재를 대여할 수 있다. 북아이피스는 대학교재를 구매하는 대학생 회원에게 굿노트6 3개월 무료 구독권과 대학생 과외 선생님을 위한 고퀄리티 중고등 수업 자료 1만원 이용권을 이달 25일까지 제공한다.
윤미선 북아이피스 공동대표는 “한국대학출판협회와 북아이피스 그리고 굿노트는 대학교 디지털 교재 활성화와 양성화를 위한 뜻을 같이 하고 쏠북 굿노트 공식 파트너샵을 통해 대학 교재를 공식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본 서비스를 통해 ‘지성의 전당’인 대학에서 불법 PDF 유통을 근절하고 굿노트를 통한 효과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테크 기업 북아이피스는 출판사와의 선제적인 저작권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합법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쏠북(SOLVOOK)’과 에듀테크 기업 등을 위한 B2B 솔루션 ‘쏠북비즈(SOLVOOK BIZ)’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글로벌 1위 디지털 필기 앱 굿노트와 한국 디지털 교재 유통 파트너사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출판사의 전자책 형태의 학습 교재와 해설지 등의 교육 콘텐츠를 굿노트에 공급해 오고 있다.
굿노트는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태블릿 사용자를 대상으로 2,4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1위 필기 앱 서비스다. 국내에서도 초중고 및 대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앱으로 견고히 자리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