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걱정 없는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SOLVOOK)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북아이피스는 초•중•고 전과목 참고서와 문제집을 구매할 수 있는 ‘쏠북 온라인 서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북아이피스에 따르면 쏠북 온라인 서점에서는 빠작, 디딤돌, 쎈, 풍산자, 자이스토리, 블랙라벨 등 초중고 대상의 다양한 시중 문제집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서점 오픈으로 쏠북은 강의자료 및 교재 저작권을 비롯해 실물 참고서와 문제집까지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라인을 확장했다.
쏠북 온라인 서점에서는 전 도서 10% 할인 및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 또한 신학기 학생들의 참고서 및 문제집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추천 이벤트를 마련했다. 쏠북 온라인 서점에서 책 구매 시 회원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구매자 모두 책값의 5%를 포인트로 무제한 지급한다. 가장 많은 추천을 한 회원에게는 네이버페이(Npay) 최대 20만 포인트 및 쏠북의 국어, 영어 수업자료 10개를 증정한다.
윤미선 북아이피스 대표는 “쏠북을 통해 책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쏠북 이용자들에게 수업자료를 비롯해 참고서와 문제집까지 학원에서 수업을 하는데 필요한 학습 콘텐츠의 제공 범위가 크게 늘었다”며 “쏠북을 이용하는 분들이 학원 운영과 강의 준비에 필요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아이피스는 에듀테크 기업과 프랜차이즈 학원을 위한 B2B 요금제를 출시해 에듀테크를 위한 저작권 라이선싱 중개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K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SL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서울경제진흥원(SBA) 등으로부터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