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완충했는데?’ 아이폰 배터리 수명 개선 ‘10가지 설정’ 방법

[AI요약] 완전충전을 했는데도 막상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배터리가 갑자기 떨어지는 경험을 반복하고 있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많다. 특히 아이폰 미니 버전의 경우 일반 아이폰에 비해 전력 소모가 매우 많을수 있으며, 다양한 앱과 설정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더욱 악화될수 있다. 그중 많은 앱과 설정은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몇가지 설정 변경으로 아이폰 배터리 수명을 늘릴수 있다. (이미지=애플)

분명 아이폰을 ‘완충’했는데 조금만 써도 배터리가 뚝 떨어지고 있다면 몇가지 설정으로 이를 개선할수 있다.

애플의 아이폰 배터리 수명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지디넷, 씨넷 등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즘 아이폰을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완전 충전을 했다고 해서 하루종일 버티기는 어려울수 있다. 영상통화 통화 몇번, 카톡 몇번, 구글지도를 몇번 열면 이미 배터리의 25%가 소모됐을수도 있다.

다행히도 아이폰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정할수 있는 몇가지 설정이 있으며, 설정을 변경하더라도 좋아하는 기능을 사용하지 포기할 필요는 없다. 최신 아이폰을 사용하든 몇 년전 버전을 사용하든 옵션은 있다. 아이폰 배터리 수명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항상 켜진 화면 끄기

아이폰프로 시리즈에서 가장 큰 전력 소모 요인 중 하나는 항상 켜진 화면이다. 애플은 수년간 거부하다가 마침내 이 기능을 추가했고, 회사에서는 시간당 배터리가 약 1%만 소모한다고 말하지만,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 배터리의 거의 1/4이 소모된다.

  1. 타이핑할 때 햅틱 피드백 비활성화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서 수년간 사용하던 기능 중 하나로, 최근에야 아이폰에 적용됐다. 그러나 키를 누를 때마다 끊임없이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배터리가 과도하게 소모된다. 메시지 사용이 많다면 이 기능을 끄는 것이 배터리 수명 향상에 도움이 된다.

  1. “시리야!” 비화성화

시리를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아이폰이 사용자의 “시리야!” 명령을 계속 들을 필요가 없게 하는 것이 좋다. 시리를 비활성화하면 음성명령감지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절약할수 있다.

  1. 받는 알림 수 줄이기

아이폰에서 알림을 받으면 한꺼번에 수많은 일이 발생한다. 디스플레이가 켜지면서 소리가 나고 진동하며 애니메이션이 떠오를수 있다. 아이폰에 많은 앱이 설치돼 있다면 매일 많은 알림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배터리가 과도하게 소모되는 원인이 될수 있다. 배터리 수명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몇 분마다 휴대전화를 확인하지 않아도 되도록 불필요한 동작을 일부 끄는 것이 가장 좋다.

  1. 근처 에어드롭 공유 끄기

iOS 17에는 두 대의 아이폰, 애플워치 또는 각각 하나를 가까이 두고 연락처 정보, 파일 등을 다른 사람과 즉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가끔씩 사용하면 괜찮지만, 이 기능을 켜 두면 다른 애플 기기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다른 기기를 끊임없이 찾기 때문에 배터리가 소모될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배터리 소모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지만, 주변에 다른 휴대전화가 많은 공공장소에 있는 경우 심각할수 있다.

  1. 라이브활동 비활성화

아이폰14프로 시리즈와 펀치홀 디스플레이에 도입된 라이브활동은 다양한 앱의 실시간 정보를 표시하므로 원하지 않을 경우 계속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 예를들어 이 기능은 스포츠 점수, 인스타그램 업로드 진행 상황 등을 추적하는데 좋다. 그러나 라이브활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터리를 빠르게 소모할수 있다. 가능한 한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늘리려면 이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가장 좋다.

  1. 잠금 화면의 위젯 확인

최근 애플은 잠금 화면과 관련해 사용자가 iOS에서 잠금 화면에 위젯을 추가해 일부 사용자 지정 및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추가할수 있도록 허용했다. 잠금 화면의 위젯은 매우 유용하지만, 배터리를 소모를 따진다면 그렇지 않을수 있다. 날씨 앱과 같은 몇가지 앱이 가끔만 보는 확인하는 화면에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터리가 소모될수 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인해 휴대폰을 완전 충전을 했다고 해서 하루종일 버티기는 어려울수 있다. (이미지=애플)
  1. 새로고침 빈도 줄이기

애플이 아이폰프로 라인에 120Hz 새로고침 빈도를 포함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스크롤까지 모든 것이 더 반응성이 좋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60Hz 새로고침 빈도보다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므로 하루종일 더 오래 지속되기를 원한다면 새로고침 빈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

  1.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비활성화

대부분 앱은 작동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가져오고, 탭할 때 해당 정보를 표시할 준비가 되도록 백그라운드에서 새로고침해야 한다.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아이폰의 배터리 수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책상 위에 놓아두기만 해도 배터리가 고갈될수 있지만, 사용자는 이를 전혀 모를수 있다. 앱 중 하나 이상이 백그라운드에서 배터리를 소모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은 반드시 꺼야 한다.

  1. 최적화된 충전 사용

아이폰 배터리의 수명을 장기적으로 보존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최적화된 충전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아이폰에 내장된 기능으로 사용자의 위치와 아이폰이 오랫동안 전원에 연결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 여부에 따라 충전속도를 조정한다. 예를 들어, 잠자러 가서 휴대전화를 전원에 연결하면 80%까지 충전된 후 속도가 느려지고, 깨어났을 때 100%가 되도록 휴대전화에 전력을 조금씩 공급한다. 배터리를 항상 최고 속도로 충전하도록 강제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대안이다.

류정민 기자

znryu@daum.net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마루에서 만난 사람] 문창훈 파워테스크 대표 “어떤 프로세스, 데이터라도 연동할 수 있는 기업용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문 대표와 파워테스크 팀이 각고의 노력을 거듭해 선보인 ‘아웃코드’는 개발인력이 부족한 중소 스타트업, 중견기업이 맞춤형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구글시트, 엑셀, 노션 등 이미 기업들이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의 모든 데이터를 각각의 워크플로우에 자동으로 연동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노코드인 만큼 직관적인 환경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 각 회사의 업무 환경에 맞춘 최적화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X는 X’ 일론 머스크의 ‘디지털 타운스퀘어’를 탈출하라

언론인, 스포츠클럽, 영화감독과 배우 등 사회 각층 저명한 인사들이 사용자들의 X 이탈 추세에 합류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X 내에서 인종차별, 동성애 혐오, 반유대주의 등 증오 표현이 증가하고 도덕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마크앤컴퍼니 '혁신의숲 어워즈' 현장… 어려운 시기에 놀라운 성과 달성한 스타트업 No.5 주목

올해 신설된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임팩티브에이아이는 AI 기반 수요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AI 예측 솔루션 ‘딥플로우(DeepFlow)’는 제조업 및 유통업계에 혁신적인 수요예측 기술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재고관리 및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 69% 상승…시동 건 ‘머스크의 자율주행’

테슬라의 주가가 사상최고치로 급등하면서 2021년 달성했던 이전 최고치를 넘어섰다. 테슬라의 기록적인 최근 주가 급등은 연초 실적과 비교하면 극적인 전환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에 대한 확고한 머스크의 지지가 테슬라의 열광적인 지지층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가 머스크를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하면서 앞으로 머스크는 연방기관의 예산을 조율하고, 인력 및 불편한 규제의 철폐를 추진할수 있는 권한을 행사할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