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과 가상자산에 관한 중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블록체인포럼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디지털·가상자산 정책을 평가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민의 힘/더불어민주당의 디지털·가상자산 정책 평가 세미나’는 블록체인포럼과 폴리뉴스 주최하고 한국디지털혁신연대 및 글로벌 블록체인 정책 협의회(GBPC)가 주관으로 다음달 2일 예정돼 있다.
웨비나에서는 양당의 정책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입법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웨비나 줌(zoom)에서의 접수 및 등록에 이어 진행되는 웨비나는 유순덕 한세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김기흥 블록체인포럼 회장(한국디지털혁신연대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웨비나는 금융감독원장을 역임한 최수현 국민대 석좌교수의 축사로 본격화된다.
이어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이 ‘국민의 힘/더불어민주당의 디지털 자산 정책 평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의 '디지털 자산 강국 실현을 위한 가상자산 2단계 보완입법 방향'에 대한 발제가 뒤를 잇는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강현구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 윤석빈 서강대 특임교수, 임명수 핀테크 투데이의 대표, 조진석 KODA(주) 한국디지털에셋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참가자들과 Q&A 시간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동국대 법무대학원 글로벌STO법률정책정보 최고위과정, 핀테크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어스, 데이터파이낸스, 테크42, 트렌드와칭 등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