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 누적 기부액 50억 넘었다

기부플랫폼 체리의 누적 기부금이 50억원에 도달했다. (사진=이포넷)

IT 전문기업 이포넷이 개발∙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 기부플랫폼 ‘체리’가 2년 10개월 만에 누적 후원 금액 50억원을 달성했다. 26일 기준 총 296개 단체가 체리를 통해 1421개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고 누적 기부 횟수는 7만6314회를 넘겼다.

체리는 2019년 12월에 공식 출시 이후, 2021년 2월 말 누적 후원 금액 10억원을 달성했고, 다시 1년 반 만에 후원 금액 40억원을 초과해 누적 50억원을 달성한 것.

주된 성장 동력은 기업들과의 협력이다. 하나은행, BC카드, 플랫폼구월, 이스트소프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회원사가 체리의 기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여 모금 성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체리는 기부 플랫폼으로서 나눔에 참여하는 기부자들도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고아사랑협회가 주관한 <조립식 가족> 연극 티켓 증정 이벤트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증정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추현우 기자

goodgl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초기투자AC협회, 글로벌 엔젤투자 국제기구 WBAF와 협약 갱신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이하 협회)는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2024 WBAF Global Congress에서 WBAF(World Business Angels Investment Forum)와 글로벌 파트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스노우플레이크,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 전용 커넥터 출시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Microsoft Power...

삼성전자, 차세대 AI '가우스2' 공개..."기존 오픈소스 모델보다 3배 빨라"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했다. 기존 오픈소스 AI 모델 대비 처리 속도가 최대 3배 빠르고,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98% 고객 붙잡는 커머스 전략’ 웨비나 개최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은 ‘이탈하는 98%의 고객을 붙잡는 온라인 커머스 성공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