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 2024년 930% 증가...성장세는 둔화 조짐

Bluesky, a competitor to X, shows signs of slowing growth in December 2024. User numbers surged from 9 million in September to over 20 million in November, but December growth rate fell below 10%. Currently with 26.44 million total users, Bluesky has begun implementing key X features like Trending Topics. Following Donald Trump's election and user exodus from X due to Elon Musk's stance, Bluesky topped the US App Store from November 13-21. While attracting Hollywood celebrities, musicians, authors, and journalists brought significant attention, growth is now normalizing. Despite the slowdown, Bluesky achieved 930% year-over-year growth in 2024 and faces new challenges including content moderation policies and bot issues due to increased users.

엑스(X)의 경쟁자인 블루스카이의 폭발적 성장세가 2024년 12월 들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월 900만명이었던 이용자수는 11월 2000만명을 돌파했으나, 12월 성장률은 10% 미만으로 하락했다. 현재 총 이용자수는 2644만명으로, 트렌딩 토픽 등 엑스의 주요 기능들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일론 머스크의 행보에 불만을 품은 엑스 이용자들의 대거 이탈로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셀럽들과 음악가, 작가, 저널리스트들의 대거 합류로 주목을 받았으나, 이제 성장세가 정상화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블루스카이는 2024년 한 해 전년 대비 93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용자 증가로 인한 콘텐츠 조정 정책과 봇 문제 등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있다.

Bluesky bump from X exodus is slowing down, data shows | TechCrunch

정재엽 기자

anihil@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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