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 일 방송된 JTBC 대선개표방송 ‘2022 우리의 선택-비전 어게인’에서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 전직 대통령이 국민 곁으로 돌아와 차기 대통령 당선자에게 당부의 말씀을 남겼다.
국내 선두 비주얼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는 JTBC 대선개표방송에서 전직 대통령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을 버추얼 휴먼 기술로 재현했다.
전직 대통령의 디지털 복원에는 비브스튜디오스 AI연구소의 ‘버추얼 휴먼’ 기술을 비롯, 실시간 AR 등 최첨단 XR 관련 복합기술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의 생전 모습과 역사적 현장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향수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복원된 전직 대통령들은 재임 시절 당시 역사적 시대정신에 대한 회고와 차기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당부를 생생한 목소리로 함께 전했다.
경부고속도로 앞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앵커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선거유세장의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의 북한 순안공항 방문, 노래 부르는 노무현 대통령이 버추얼 휴먼으로 구현되어 방영됐다.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버추얼 휴먼 전직 대통령 외에도 360 도 촬영한 영상을 통해 3D 콘텐츠를 만드는 ‘볼류메트릭스’(Volumetrics) 기술로 구현한 제20 대 대통령 후보자들도 등장, 스튜디오에서 개표방송을 함께 하며 색다른 흥분감과 즐거움도 제공했다.
버추얼 휴먼, AR, XR, 볼류매트릭 등 여러 기술들을 총망라한 버추얼 콘텐츠가 대선개표방송에서 시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에 활용되어질 전망이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기술적 복잡성이나 환경적 변수에도 불구, 미래를 선택하는 대선개표방송의 의미를 임팩트있게 전달하고자 미래를 대표하는 최첨단 기술들을 통해 전직 대통령들을 생동감 있게 XR콘텐츠로 구현했다”며 “비브스튜디오스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그 가능성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 운영 솔루션 ‘VIT’를 활용해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XR(확장현실)과 리얼타임 3D 기술 기반의 초실감 버추얼 콘텐츠 제작은 물론 메타버스 가상공간 구현과 AI 버추얼 휴먼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2020 년 공개한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를 통해 먼저 세상을 떠난 딸을 가상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고, 영국 BBC 에도 소개될 정도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에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오리지널 스토리 관련 영상 촬영을 함께하며 하이브와 특별한 협업을 진행,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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