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사업자를 위한 모바일 경영관리 서비스 ‘비즈넵(BZNAV)’이 ‘부가세 간편신고 서비스'를 출시하며 개인사업자를 위해 신고 서비스 이용료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즈넵은 자체 개발한 스크래핑(데이터 자동 추출) 엔진으로 시중 은행과 카드사,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으로 파편화된 사업자의 매입·지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가공 분석해 사용자들에게 전달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거래 내역도 용도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간편장부 서비스도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자금 관리 업무에 도움이 되고 있다.
비즈넵의 ‘부가세 간편신고 서비스’는 사업자 특화 기술에 편의성을 더했다. 앱 서비스 내에서 사업거래 데이터만 연동해 두면, 거래내역 자동 수집은 물론 기장과 세금 신고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자는 사업용으로 지출한 개인 카드나 타인의 카드 내역까지 자동으로 수집 및 집계가 가능하다. 기존에 일일이 거래내역을 수기 관리하면서 놓칠 수 있는 증빙 자료도 자동으로 누락 없이 챙길 수 있어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홈택스 간편 인증부터 매출·지출 데이터 수집, 세금 알고리즘에 따른 용도분류, 신고서 제출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는 글로벌 표준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하게 처리된다. 비즈넵은 기업 재무와 세무분석 자동화 기술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지난해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로부터 총 2회에 걸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비즈넵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부가세를 신고하면 41% 할인된 2만3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금 신고 기간 내 주변 사업주에게 비즈넵 서비스를 추천하고 함께 신고하면, 추천 사업자와 피추천 사업자 각각에 최대 10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과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주변 사장님 추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성봉 비즈넵 대표는 “부가세 신고 비용과 신고 과정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소규모 사업자가 적지 않다"며 “부가세 신고에 많은 시간을 비용을 투자하기 어렵다면, 비즈넵으로 가심비와 가성비 모두를 챙겨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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