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사용자의 컴퓨터를 제어해 웹 기반 작업을 수행하는 AI 프로그램 '자비스(Jarvis)의 존재를 실수로 공개했다. 10월 더 인포메이션은 구글이 제품 구매, 예약, 리서치 등을 수행하는 프로젝트 자비스(Project Jarvis)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12월에는 차세대 제미니 언어 모델과 함께 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11월 6일, 구글이 자비스의 초기 버전을 크롬 웹스토어에 실수로 업로드했으며, 다운로드된 확장은 권한 문제로 작동하지 않았다가 곧 삭제됐다. 구글의 이 AI 시스템은 사용자의 컴퓨터를 통해 작업을 수행하는 기능을 갖춘 만큼, 최근 비슷한 '컴퓨터 사용' 기능을 추가한 앤트로픽의 클로드 3.5 소넷과 경쟁하는 형태다. 이런 기능은 AI 에이전트가 콘서트 티켓 예매, 레스토랑 예약, 파일 검색 등을 간단히 수행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Google inadvertently revealed its development of an AI program named "Jarvis," designed to take over users’ computers for completing web-based tasks like shopping, booking, and research. In October, The Information reported Google’s plans to showcase Jarvis in December alongside the next-generation Gemini language model. However, on November 6, Google accidentally uploaded an early Jarvis version to the Chrome Web Store, where it was quickly removed due to permissions issues. This AI “computer-using agent” mirrors similar advancements by Anthropic, whose Claude 3.5 Sonnet model recently introduced a “computer use” feature. Such capabilities may enable users to ask AI agents to book tickets, make reservations, or search files with 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