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디지털 문서 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사이냅오피스에서 ‘사이냅 폼'을 이용한 주문서 특화 서비스인 ‘사이냅 주문서’와 다양한 무료 온라인 웹 도구인 ‘사이냅 웹툴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 10월 사이냅오피스를 새롭게 리뉴얼한 바 있다.
사이냅소프트에 따르면 ‘사이냅 폼’은 편리하게 설문지를 손쉽게 제작·편집·공유하고 사용자 응답을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사용자는 상황에 맞는 폼을 빠르게 작성할 수 있고, URL, QR 코드, 이메일, SNS 등을 통한 다양한 외부 공유 기능과 실시간 응답 결과의 시각화 및 엑셀, CSV내보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해 추가적인 분석도 가능하다.
특히 사이냅오피스 서비스에서 유입된 사용자들을 분석한 결과, 소상공인들이 ‘사이냅 폼’을 주문서 제작도구로 많이 활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주문서 특화 서비스 ‘사이냅 주문서’를 추가로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주문 내역 및 수정 이력 확인’ ‘배송 상태 확인’ ‘고객과의 1:1 커뮤니케이션’ ‘주문별 중요 정보 기록을 위한 메모장’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토어 입점 수수료 없이도 소상공인들이 효율적으로 주문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이냅소프트는 텍스트 처리, 이미지 편집, QR 코드 생성, 날짜 계산, 단위 변환 등 일상에서 필요한 무료 도구들을 제공하는 사이냅 웹툴스 서비스도 함께 공개했다. 사용자는 한 곳에서 간단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실용성과 접근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사이냅 폼과 사이냅 노트 서비스에서는 AI로 설문 초안과 웹 콘텐츠 초안을 작성해주는 생성형 AI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일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사이냅소프트의 전경헌 대표는 “사이냅 오피스는 자사의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 웹 오피스 서비스로, 폼, 노트, PDF, 드라이브, 웹툴스 등 다양한 업무도구를 한 곳에 통합해 일반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솔루션의 SaaS전환은 물론,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