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챗GPT 기반 부동산 감정평가 분석 서비스 'Estate AI' 출시

사이냅소프트는 챗GPT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부동산 감정평가서 분석 서비스인 인공지능 '부동산 감정평가 AI - Estate AI'를 오픈 AI의 GPT 스토어에 출시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문서 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챗GPT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부동산 감정평가서 분석 서비스인 인공지능 '부동산 감정평가 AI - Estate AI'를 오픈 AI의 GPT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이냅소프트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GPT 사용자라면 누구나 GPTs탐색 메뉴에서 '부동산 감정평가 AI - Estate AI'를 검색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감정평가 AI‘는 대한민국 법원경매정보, 금융기관 등을 통해 인터넷에 공개된 감정평가서를 분석해 부동산 가치 평가, 경매 및 공매, 재산세 및 양도소득세 평가, 담보 가치 산정 및 대출 한도 설정, 공공사업,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등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AI 대화형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감정평가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온라인 지도 시각화로 지역별 매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사이냅소프트는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해 해당 물건의 감정평가서뿐만 아니라 유사한 조건의 주변 물건 내용을 근거로 비교함으로써 신뢰성과 정확성을 보장하고 있다. RAG 기술은 사전에 제공된 근거 문서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해 허위 정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부동산 감정평가 AI서비스는 부동산 투자자, 매도자, 담보대출 신청자, 세금 공무원, 금융사 대출 담당자 등이 감정평가서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이냅소프트는 오는 9월 5일 자사 사옥에서 데이터 자산화와 LLM 학습에 필수적인 문서 분석 도구인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와 자체 LLM인 ‘사이냅 DU LLM’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기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전세계 기업 오픈소스 연 7.7억 달러 규모 투자...86%는 인력비용"

깃허브-리눅스재단 조사, 기업 오픈소스 투자 실태 조사 전 세계 기업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생태계에 연간 약 77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투자를...

쿤텍-고려대,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서비스 안정성 강화 지원

DX 융합보안 전문기업 쿤텍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수행을 통해 사이버 레질리언스 중심의 핵심 보안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마루에서 만난 사람] 김연석 제틱에이아이 대표 “AI 기업을 위한 원스톱 온디바이스 AI 전환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멜란지는 현재 베타 버전 단계에서도 전 세계에 보급된 모바일 NPU의 80%에 적용 가능한 수준이다. 향후에는 아직 지원되지 않은 나머지 20%를 채워 나가는 것이 목표다. 궁극에는 NPU가 적용된 세상의 모든 기기에서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그 시점을 언급하며 ‘공존하는 생태계’에 대한 구상을 털어놨다.

[마루에서 만난 사람] 문창훈 파워테스크 대표 “어떤 프로세스, 데이터라도 연동할 수 있는 기업용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문 대표와 파워테스크 팀이 각고의 노력을 거듭해 선보인 ‘아웃코드’는 개발인력이 부족한 중소 스타트업, 중견기업이 맞춤형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구글시트, 엑셀, 노션 등 이미 기업들이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의 모든 데이터를 각각의 워크플로우에 자동으로 연동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노코드인 만큼 직관적인 환경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 각 회사의 업무 환경에 맞춘 최적화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