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답은 42입니다” – 테크42

[AI 요약] 과거 1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인은증기기관이었으나, 2차, 전기, 3차 정보화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에 기반한 차세대 산업혁명, 초연결과 초지능을 특징으로 하는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자율주행차, 가상현실 등이 그 핵심에 있고, 자동차는 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테크가 우리의 삶을 바꾸고, 궁극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테크(tech)의 어원은 기술을 뜻하는 테크닉 혹은 테크놀로지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테크를 기술 기반의 산업 그 자체로 인지해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테크가 현재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은 실로 막대합니다. 과거 1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인은 증기기관이었습니다. 증기기관의 등장으로 각종 산업이 자동화되면서 인류는 커다란 진전을 하게 됩니다.

당시 증기기관이라는 테크는 증기 원동기에서 자동차와 선박으로 상용화 돼 혁신적인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이러한 ‘기계’ 혁명에 이어 2차 ‘전기’, 3차 ‘정보화’ 혁명이 일어났죠.

증기기관 (사진=PxHere)
증기기관 (사진=PxHere)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에 기반한 차세대 산업혁명입니다. 초연결과 초지능을 특징으로 하기에 기존의 산업혁명 보다 더 넓고 빠릅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등이 그 핵심에 있습니다.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 중 자동차는 1차 산업혁명부터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마침 애플과 현대자동차와의 자율주행차 협업 이슈로 떠들썩했죠? 이 소식은 3차 산업혁명 생태계 꼭대기에 있는 애플이라는 IT기업과 1차 산업혁명의 전통을 이어받은 전기차 글로벌 4위 기업인 현대차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는 스마트폰에 이어 인류의 삶과 산업의 전환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차~4차 산업혁명을 모두 관통하는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이미지=현대자동차그룹
이미지=현대자동차그룹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머지않아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은 감성의 영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치 말을 타는 것처럼 말이죠. 마차가 주된 교통수단이었던 시절에서 자동차가 등장했고, 이제 자동차는 AI와 통신(사물인터넷)은 물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융합된 자율주행 머신(로봇)으로 진화 중입니다.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테크의 집약체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10년 후 즈음이면, 자율주행차의 발전과 함께 인류의 삶은 또 한번 극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정부는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4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2027년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테크가 생활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화면 캡쳐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화면 캡쳐

새로운 뉴스레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테크42는 이러한 세상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고, 혁신의 중심에서 가치 있는 정보를 만들어 내고 '테크42 뉴스레터'를 통해 전달하겠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테크 산업의 본질은 인간의 삶을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바꿔주는 것입니다.

영화로도 제작된 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사람들이 일종의 절대지식 'deep thought'에게 묻습니다. 750만년 후의 답은 "42"였죠.

테크42는 테크와 그로 인한 변화에 대한 모든 답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독자들이 편안하고 쉽게 테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박창선 기자

july7sun@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마루에서 만난 사람] 문창훈 파워테스크 대표 “어떤 프로세스, 데이터라도 연동할 수 있는 기업용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문 대표와 파워테스크 팀이 각고의 노력을 거듭해 선보인 ‘아웃코드’는 개발인력이 부족한 중소 스타트업, 중견기업이 맞춤형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구글시트, 엑셀, 노션 등 이미 기업들이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의 모든 데이터를 각각의 워크플로우에 자동으로 연동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노코드인 만큼 직관적인 환경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 각 회사의 업무 환경에 맞춘 최적화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X는 X’ 일론 머스크의 ‘디지털 타운스퀘어’를 탈출하라

언론인, 스포츠클럽, 영화감독과 배우 등 사회 각층 저명한 인사들이 사용자들의 X 이탈 추세에 합류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X 내에서 인종차별, 동성애 혐오, 반유대주의 등 증오 표현이 증가하고 도덕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마크앤컴퍼니 '혁신의숲 어워즈' 현장… 어려운 시기에 놀라운 성과 달성한 스타트업 No.5 주목

올해 신설된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임팩티브에이아이는 AI 기반 수요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AI 예측 솔루션 ‘딥플로우(DeepFlow)’는 제조업 및 유통업계에 혁신적인 수요예측 기술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재고관리 및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 69% 상승…시동 건 ‘머스크의 자율주행’

테슬라의 주가가 사상최고치로 급등하면서 2021년 달성했던 이전 최고치를 넘어섰다. 테슬라의 기록적인 최근 주가 급등은 연초 실적과 비교하면 극적인 전환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에 대한 확고한 머스크의 지지가 테슬라의 열광적인 지지층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가 머스크를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하면서 앞으로 머스크는 연방기관의 예산을 조율하고, 인력 및 불편한 규제의 철폐를 추진할수 있는 권한을 행사할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