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고객보호 및 안심 서비스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 측은 “삼쩜삼 서비스는 2020년 처음 선 보인 이래 3년 만에 가입자 1600만 명을 돌파,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세무 시장을 혁신하는 납세자 편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무엇보다 삼쩜삼은 2030세대와 긱워커 등 세무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납세와 환급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고객보호 및 안심 서비스 정책’은 자비스앤빌런즈가 그간 ‘삼쩜삼’ 서비스를 통해 이뤄낸 가치에 더해 고객에게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거나 불편함을 주는 요소들을 없애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 내용은 ▲수임동의 절차 개선 ▲개인정보 및 정보 보호 강화 ▲서비스 오신고율 0%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그간 지속적으로 불편함이 지적됐던 수임동의 절차를 없앤 부분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 서비스에서 수임동의 절차에 대한 고객의 불편함이 있음을 인지, 지난 5월 정기 신고부터 수임동의 절차를 개선해 프로세스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쩜삼 서비스는 시작 2년 만에 세무 플랫폼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준비하는 등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알고리즘 구축 및 기술 고도화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삼쩜삼 서비스의 오신고율을 0%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삼쩜삼 서비스는 오신고율 0.004% 미만을 유지하며 높은 정확도를 구사하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서비스 오신고율 0%’에 도전해 고객 만족을 더 끌어올린다는 것이 자비스앤빌런즈의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 서비스가 납세자를 위해 존재하고 오직 납세자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에 시행하는 삼쩜삼의 ‘고객보호 및 안심 서비스 정책’은 고객 신뢰를 더욱더 높이기 위한 조치로 세무 시장을 혁신하는 대표 플랫폼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합법적인 세무 서비스로 납세자를 위한 편익 추구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한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6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에 따라 삼쩜삼 서비스의 ‘주민등록번호 활용’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회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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