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을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 (Jobis&Villains)는 삼쩜삼 고객위원회 ‘굿빌런즈(good villains)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범섭 대표를 비롯해 1기 굿빌런즈로 선발된 고객들이 함께 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굿빌런즈는 사용자 관점에서 삼쩜삼 서비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플랫폼에 반영해 개선할 수 있게 하는 ‘옴부즈맨’ 역할을 하는 고객 그룹이다.
삼쩜삼 환급 등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이 선발됐다. 직장인(근로소득자)과 N잡러,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발된 굿빌런즈는 앞으로 6개월간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진행하고, 세금 신고와 환급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제시하면서 삼쩜삼 운영 전반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굿빌런즈 1기 서완석 씨는 “소비자 니즈와 삼쩜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싶어 지원했다”며 “고객과 삼쩜삼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굿빌런즈 황윤아 씨는 “프리랜서가 되고 세금 신고를 하면서 불친절한 경험이 많았는데, 삼쩜삼으로 손쉽게 세금 신고를 할 수 있었다”며 “서비스가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법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굿빌런즈 분들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수시로 의견을 청취하면서 고객 친화적인 삼쩜삼을 만들고 싶다”며 “어떤 의견이든 편하게 말씀주시면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