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오픈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는 삼쩜삼 고객들이 연말 보너스 같은 13월의 월급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 미리보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말정산은 급여 소득에서 원천징수 한 세액을 연 단위로 정산한 것으로 세금 공제 내역을 잘 챙기면 개인에 따라 월급만큼의 환급액을 받을 수 있어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카드, 부양가족, 월세, 연금, 보험, 중소기업 감면 등 공제 내역의 기준이 많고 복잡해 일일이 챙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자비스앤빌런즈는 12월을 맞아 고객들이 삼쩜삼 앱을 통해 연말정산 예상 세액을 확인하고, 놓친 부분을 챙길 수 있도록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삼쩜삼을 통해 세금 신고 및 환급 뿐만 아니라 세액 공제 내역까지 체크함으로써 연말을 앞두고 스마트한 세금 관리를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삼쩜삼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누구나 간편인증을 통해 만날 수 있고, 홈 화면 하단에 위치한 ‘연말정산’ 탭에서 이용 가능하다. 화면 상단에는 올해 연말정산 확정까지 남은 시간이 기록되며,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 버튼을 클릭하면 올해 총급여와 공제내역, 환급내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월세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월세 현금영수증 발급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공제 내역에서는 ▲근로소득 공제 ▲종합소득 공제 ▲공제 후 세금 ▲세금 공제 ▲먼저 낸 세금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공제 반영 내역을 꼼꼼하게 챙기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전통시장·도서·문화에서의 공제 내역이 부족할 경우 남은 한 달 동안의 소비 계획에서 예산을 잡아 공제 혜택 범위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식이다.

자비스앤빌런즈 선수빈 PM(Product Manager)은 “‘삼쩜삼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연말정산이 직장인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연중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연말정산 기간이 되어서야 내역 확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보고자 시작하게 된 서비스”라며 “삼쩜삼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많은 고객이 더욱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삼쩜삼에서는 연금 공제가 필요한 고객에게 연금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제 및 기부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는 기부금 안내 등 연말정산에서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고객들에게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팀뷰어가 전망하는 2025년 인공지능 발전 방향은?

이번 전망과 관련해 팀뷰어 측은 “AI가 주도하는 변화는 초기 징후를 보고 있지만 진정한 변화는 AI 기능들이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될 때 일어날 것”이라며 AI가 기술 지원을 위한 30초짜리 튜토리얼 비디오를 생성한다거나 교육을 위한 시각적 시뮬레이션을 만드는 등의 방식을 언급했다.  

딥엘이 전하는 2025년 주목해야 할 AI 트렌드… “맞춤형 전문 AI 솔루션의 시대가 온다”

딥엘의 주요 임원들은 내년에 AI가 단순한 툴을 넘어 협업하는 동료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며,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띤 맞춤형 AI 솔루션이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부터 딥엘 전문가들이 전하는 예측하는 2025년 AI 트렌드를 살펴본다.

아하 커뮤니티 앱 토론 결과, 윤석열 대통령 하야·탄핵 81% 찬성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거취를 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소셜 Q&A 커뮤니티 아하에서 1주일 간 뜨거운 토론이 벌어져 관심을...

유튜브, 4,600만 사용자로 국내 모바일 앱 1위…AI·가상화폐 앱 급성장

유튜브가 2024년 하반기 국내 최다 이용 모바일 앱으로 집계됐다. 전체 순위를 보면 카카오톡(4,539만 명), 네이버(4,341만 명), 크롬(3,741만 명), 구글(3,682만 명)이 2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쿠팡(3천160만명), 네이버지도(2천626만명), 삼성인터넷(2천268만명), 인스타그램(2천262만명), 배달의민족(2천166만명)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