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복잡성을 띄는 디지털 마케팅, ‘생성형 AI’ 등장 이후 ‘활용법’ 고민하는 마케터라면 주목!
생성형 AI 시대, 무엇을 어떻게 해야… AI·콘텐츠·마케팅·광고 각 분야 현업 전문가 인사이트 공개
누구나 인공지능 도구를 만들 수 있는 포털, ‘넥스트 AI 포털’ 만드는 뤼튼테크놀로지의 비전은?
광고 주목도, 행동유발 커뮤니케이션, 숏폼 콘텐츠 트렌드를 고려한 최적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이후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혹은 엔데믹 시대는 ‘생성형 AI’와 함께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는 이전까지 막연한 예측으로만 다뤄져 온 인공지능(AI)의 놀라운 기능을 ‘챗GPT(ChatGPT)’ ‘바드(Bard)’ ‘빙(bing)’와 같은 생성형 AI를 통해 실감하고 있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상황에서도 확실한 것은 이러한 생성형 AI의 등장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이미 각 분야에서는 기존 솔루션이나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고, 그로 인한 변화의 크기와 파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한 변화의 바람은 디지털 마케팅 분야 역시도 예외가 아니다. 사실, 생성형 AI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AI 도입 시도는 이미 진행 중이다. 다양하게 수집된 빅데이터는 AI와 연결돼 더욱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소비자들은 ‘나보다 내 취향을 더 잘 아는’ 다양한 최적화 마케팅 기법을 접하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와 소비자의 매칭은 여전히 한계를 지니고 있고, 이에 각 브랜드 마케터들은 새로운 전략과 기술 적용을 통해 그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 그 복잡성이 나날이 심화돼 가는 디지털 마케팅의 전략·기술·트렌드, 생성형 AI 등장 이후 이어질 변화, 그러한 변화 속에서 이를 더 잘 활용하는 방법까지… 오는 28일 개최되는 ‘마케팅 임팩트 2023’에서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마케팅 임팩트 2023’은 지난 2021년부터 테크42가 주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행사로 그간 구글, 메타, MS, 틱톡, 카카오 등 국내외 빅테크 플랫폼의 현업인들을 비롯해 그립, 스푼라디오, 바이브컴퍼니 등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 각 애드테크, 마테크 기업들의 현업인, 실무책임자가 직접 나서 최신 트렌드와 각 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예정된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4’에 앞서 진행되는 연간 컴퍼런스 시리즈의 일환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트렌드, 현재와 미래는?
오는 28일 서울 역삼역 인근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P&S타워’에서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마케팅 임팩트 2023’의 첫 키노트 스피커는 초거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인 ‘뤼튼’을 선보이며 이슈의 중심이 된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의 유영준 이사가 나선다.
‘Next Platform,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한 유영준 이사의 발표는 최근 뤼튼테크놀로지가 공개한 ‘누구나 인공지능 도구를 만들 수 있는 차세대 포털, ‘넥스트 AI 포털’과 관련된 내용과 디지털 마케팅의 활용 전망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무대는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매체’를 융합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티즈의 윤정근 대표(지사장)가 나선다. 윤 대표는 ‘브랜드의 성공을 이끄는 광고 주목도’를 주제로 애드테크 기업인 티즈가 구사하는 전략과 더불어 다양한 조건과 전략에 따라 달라지는 광고 주목도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공개한다.
오전 키노트를 마무리하는 세 번째 스피커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유통업계의 디지털 마케팅 강자로 떠오른 CU 운영사 ‘BGF리테일’ DX실의 김석환 실장이 나선다. 김 실장은 ‘오프라인 편의점 CU의 온라인 마케팅’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MZ세대를 사로잡은 CU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단단한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전략을 고민한다면!
이어진 오후 세션의 시작은 뉴스레터 서비스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이루리 스티비 마케팅 매니저가 나선다. 이루리 매니저는 올드 매체라는 인식을 벗어나 최근 다시금 필수적 마케팅 툴로 부상하는 스티비의 뉴스레터 서비스 전략을 비롯해 ‘뉴스레터로 우리 브랜드다움 전하기’를 주제로 한 패널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넷플릭스, 유튜브와 함께 새로운 ‘글로벌 한류 열풍’에 힘을 보태고 있는 숏폼 플랫폼 ‘틱톡’의 김리재 매니저가 나서 ‘K-wave on TikTok, 숏폼을 타고 세계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컨퍼런스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틱톡의 경우 최근 단순한 콘텐츠 유통을 넘어 중소형기업 및 스타트업(SMB, Small and Medium Business)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확장하며 기존 틱톡 콘텐츠를 광고 영상으로 전환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어 마케터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 될 전망이다.
소비자가 모든 것을 광고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디블렌트의 발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종훈 디블렌트 부사장이 직접 나서 ‘행동유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브랜딩과 디지털 마케팅’을 주제로 발표한다.
‘숏폼 크리에이터가 현장에서 느끼는 트렌드 및 반응 오는 컨텐츠’를 주제로 한 강유정 크리에이터의 발표 역시 디지털 마케팅에 필수적인 콘텐츠 전략을 고민하는 마케터라면 꼭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Bain & Company 출신의 강유정 크리에이터는국내 최초 1500명 이상 수강생을 배출한 인스타그램 릴스 코치이기도 하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커머스 전략 전문가로서 황봄님 와이어드컴퍼니 대표가 나서 급변하는 이커머스 트렌드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 발표 역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황 대표가 주목하는 것은 팬덤과 연계한 브랜드 마케팅과 함께 ‘블로그의 재부상’이다. 한동안 올드한 채널로 치부됐던 블로그에 다시금 젠지(Gen-Z)가 반응하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이번 ‘마케팅 임팩트 2023’에서는 DX(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 LG CNS가 선보이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 역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LG CNS는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 기반의 최적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LG CNS는 디지털 마케팅에 빅데이터, AI 등 자사의 전문인 DX기술을 접목해 △마케팅 전략 수립 △마케팅 활동 전개 △성과 측정 등 디지털 마케팅 전 단계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유되는 현업 실무자의 서비스 활용 노하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든 스피커의 발표 종료 후 참석한 오프라인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Galaxy Watch5 40mm 블루투스’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선물하는 경품 추천의 시간도 갖는다.
더욱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가 신청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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