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자백’ 온라인 공모 참여해 볼까?

영화 ‘자백’ 프로젝트. (이미지=펀더풀)

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영화 ‘자백’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영화 ‘자백’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7일 오후 2시 펀더풀 웹사이트를 통해 투자 모집을 시작한다.

펀더풀에 따르면 최초 모집금액은 2억원이며, 인당 최소 투자금액은 30만원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온라인 공모를 통해 모집된 금액은 영화 홍보비로 활용될 예정이며, 영화 매출에 대한 최종 정산 결과에 따라 수익 배당이 결정된다.

영화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사건의 조각을 맞춰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베테랑 연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소지섭과 스릴러 퀸 김윤진이 주연을 맡아 팽팽한 심리전을 선보인다. 이미 세계 3대 판타스틱 국제영화제인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유수 영화제의 현지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급을 담당한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산: 용의 출현’과 ‘인생은 아름다워’ 공모를 통해 펀더풀의 온라인 청약 서비스가 영화에 대한 사전 홍보는 물론 투자자들의 자발적 바이럴까지 이어져 영화 흥행에 도움이 되는 걸 경험했다”고 ‘자백’의 온라인 공모 결정 배경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펀더풀과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매력적인 영화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은 분들이 접하고 투자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펀더풀을 통해 영화 ‘자백’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는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만원 이상 투자자 중 선착순 30명은 감독과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포함된 개봉 전 시사회(1인 2석)에 초청하며, 100만원 이상 투자자 중 선착순 40명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선착순 혜택은 청약시간을 기준으로 마감되며, 확정(배정) 투자자에 한해 지급, 중복 증정되지 않는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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