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테크노파크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서울 바이오·헬스케어 테크 페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서울테크노파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이 공동 주관했다. 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이대목동병원, 기술보증기금,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홍릉특구) 등이 함께한다.
KIST,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이대목동병원은 각 기관에서 연구개발을 완료했거나 연구개발 중인 사업화 유망기술(줄기세포 치료제·치매 진단·장기칩·마이크로바이옴·의료 데이터 처리방법 등)을 이번 행사에 출품하고 관련 연구자의 기술발표 및 기술 상담, 기술자료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발표뿐 아니라 지역 혁신기관(서울TP, KIST, 기술보증기금, 홍릉특구)의 지원사업 안내와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테크노파크 측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최근 전 세계 주요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초고령화, 인구감소 등 복합적 요인에 따라 향후 엄청난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산업분야로 평가된다”며 “ 우리 정부도 이에 부응해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10대 분야 중 하나로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정, 기술혁신과 산업 네트워크 간 유기적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이번 행사 취지를 전했다.
‘2023 서울 바이오·헬스케어 테크 페어’ 참가 및 상담 신청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