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핀테크랩 신규 입주‧멤버십기업 32개사 내외 모집

#서일석 모인 대표
넥스트라이즈 2023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GBEC(Global Business Expansion Contest 2023 for Startup)에서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되며 싱가포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
중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기반 AI 복합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중소상공인 맞춤형 중금리 대출 상품을 선보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개최한 ‘BEST Challenge’ 블록체인∙핀테크 경진대회에서 블록체인∙핀테크 기반 ESG서비스 부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단아 스텝페이 대표
프리시리즈A2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작년 10월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1년도 되지 않아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혹한기에도 서비스의 가치와 가능성을 인정받은 스텝페이는 KB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가 참여하여 프리시리즈A 라운드를 48억원에 마감하고 총 누적 투자금 51억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서 핀테크 혁신 기술을 보유한 신규 입주 기업과 멤버십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달 1일까지 총 3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규 입주·멤버십 기업 모집에 최종 선바된 기업은 기업별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은 디지털 금융 대전환에 대비해 서울시가 조성한 창업지원 시설로, 2018년 4월 최초 개관 이후 현재까지 220여개 기업을 지원, 육성했다. 현재는 국내 94개사, 해외 6개사 등 총 100개(멤버십 기업 21개사 포함)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에만 입주기업들이 1592억원 매출액, 728억원 투자유치 달성, 825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실적을 달성했다. 2018년 4월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입주기업 총 누적 매출액은 3800억원, 투자유치액은 2747억원, 신규고용인워은 2579명에 달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입주 기업(국내), 입주 기업(해외) 멤버십 기업(국내/해외) 총 3가지로, 약 한 달 간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핀테크 분야(금융이나 정보통신기술이 융합해 핀테크 산업으로 인정되는 사업 영역)로 ▲자금조달 ▲자금거래 ▲자산운용 ▲금융S/W ▲금융보안 ▲금융데이터 분석∙관리 ▲레그테크(Reg-tech) ▲인슈어테크(Insure-tech) ▲프롭테크(Prop-tech) ▲모바일금융 ▲블록체인 기반 금융 등 기술융합 서비스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이다. 투자유치 및 고용현황 등의 기준이 충족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조건은 아래와 같다

-입주 기업(국내)-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국내 핀테크 기업으로,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장 주소지 등록∙이전이 가능하며 다음의 ①~③ 중 1개 이상 충족 기업

ⓛ 투자 유치액 1억 원 이상(법인 설립 이후 누적 투자 유치액)

② 매출 1억 원 이상(최근 3년간 누적 매출액)

③ 직원 5인 이상(4대 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 기준)

-입주 기업(해외)-

다음의 ①~③ 모두를 충족하는 기업

ⓛ 공고일 기준 해외에 법인 설립이 완료된 기업

② 아시아 혹은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원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③ 입주 후 6개월 내 국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기업

-멤버십기업(국내/해외)-

ⓛ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국내외 핀테크 기업

선발된 입주 기업(국내/해외) 및 멤버십 기업(국내/해외)에게는 ▲ 저렴한 사용료의 사무 공간이 제공되고 ▲ 개별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홍보 등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 대기업ㆍ금융사와 연계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도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대기업ㆍ금융사와 연계한 기업설명회(IR), 해외 컨퍼런스∙전시회 참가 지원 등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

각 입주 기업(국내/해외)은 독립 사무 공간이 제공된다. 계약은 1년 단위이며, 1년마다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입주(2회 연장)할 수 있다. 멤버십 기업(국내/해외)의 경우 공유 사무 공간에 기업 당 최대 2인 좌석의 핫데스크가 제공된다. 계약은 6개월 단위이며, 최대 1년(1회 연장)까지 제공된다.

멤버십 기업으로 선발되면 서울핀테크랩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차후 입주 기업으로 지원 시 가산점이 부과된다.

한편 서울핀테크랩은 입주와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절차와 일정 등에 대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진행한다.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www.seoulfintechlab.kr)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기간 내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 공지사항(www.seoulfintechlab.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방식은 입주 기업(국내/해외)의 경우 1차 서면평가(사업모델·역량)와 2차 대면평가를 진행하고, 멤버십 기업은 서면평가만 진행한다. 결과는 다음달 20일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발표한다.

선발 일정(안)은 10월 10~11일 입주·멤버십기업 서면평가, 10월 17~18일 입주기업 대면평가, 10월 20일~11월 1일 합격자 통보 및 서류제출, 11월 1일 입주 계약 협약체결과 입주 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핀테크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이미 완전히 자리 잡을 정도로 금융산업의 필수 기술이자 핵심 경쟁력이 됐다”며 “서울핀테크랩에서 핀테크 혁신 기술을 가진 좋은 기업들이 세계금융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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