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핀테크 트렌드: 핀테크의 비래를 그리다’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핀테크랩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금융연수원 길진세 교수, 오라클벤처투자 배준학 사장, 특허법인 비엘티 정태균 본부장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정미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세미나를 이끌었다.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1부 2025년 핀테크 생태계 알아보기, 2부 핀테크 투자 트렌드 및 핀테크 기업 성장 전략을 주제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2025년 핀테크와 빅테크 업계에 예상되는 큰 변화로 시작하여 핀테크 기업과 전통 금융 기관과의 협력 및 경쟁 구도의 변화, AI와 머닝러신의 역할, 해외 핀테크 서비스의 국내 확산 등 다양한 내용으로 다루어졌다.
2부에서는 2025년 핀테크 투자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기술과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핵심 영역, 핀테크 기업의 생존과 성장하기 위한 핵심 조건, 정부의 규제,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2025년 핀테크 산업에 관심이 많은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하여 핀테크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서울핀테크랩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핀테크 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전망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희동 서울핀테크랩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핀테크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핀테크랩은 다양한 핀테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며,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핀테크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가 조성하고 설립한 금융 중심지 활성화 및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문 공간이다. 약 100여 개의 핀테크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성장단계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