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킬로는 자사가 개발한 세상 모든 것에 대한 관점 기록 앱, ‘레포브(repov)’가 정식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레포브는 영화, 책, 장소, 음악 등 일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대상들에 대한 개인의 감상 및 평점을 한 곳에서 모아 기록할 수 있는 앱이다. ▲영화, 책, 장소, 음악 등 40개의 기록 카테고리 ▲데이터베이스 연결을 통한 앱 내 정보 검색 ▲평점/캘린더/지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정리된 화면 ▲위시리스트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레포브 앱은 누적 기록 수 100만 건, Appstore 평점 4.9점, PlayStore 평점 4.8점 등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빠른 성장에는 특히 한국과 일본 유저들이 크게 만족하여 자체적인 입소문을 내는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지난달 소셜 기능 출시를 통해 앱 내부에서 개개인의 관점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유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형준 킬로 대표는 “AI가 많은 것들을 간소화, 자동화하는 시대에서 어떤 대상에 대해 직접 경험해야만 알 수 있는 개개인의 고유한 관점들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 보았다”며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소중한 생각들을 기록으로서 잘 정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저장소이자, 서로의 관점들이 언제든지 공유되고 연결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킬로는 누적 19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체중 관리 기록 서비스, 밀리그램(mealligram)을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