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숏폼 파트너 숏뜨(SHORTT)는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4(이하 MAFA 2024)에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Creative Hero)’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MAFA는 글로벌 테크 기업 메타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메타의 광고 솔루션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파트너사를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지난 4일 열린 MAFA 2024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퍼포먼스 히어로(Performance Hero) ▲솔루션 히어로(Solution Hero) ▲크리에이티브 히어로(Creative Hero) ▲서티파이드 히어로(Certified Hero) ▲프로덕트 챔피언(Product Champion)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Agency of the Year) ▲어드밴티지+엑스퍼트(Advantage + Expert) 등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 중 숏뜨는 메타 플랫폼의 특성에 적합한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파트너사에게 전달하는 ‘크리에이티브 히어로’ 부문을 수상했다. 숏뜨는 인스타그램의 숏폼 서비스 '릴스(Reels)'에서 보여준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력과 캠페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MZ세대의 소비 패턴과 메타 플랫폼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숏폼 콘텐츠 기획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숏뜨는 수상자로서 ‘엘지유플러스(LG U+) 2030세대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 릴스 캠페인’을 광고 캠페인 성공 사례로 발표했다. 디지털마케팅 기업 이엠넷(eMnet)과 함께 기획한 이 릴스 광고는 자취 등 젊은 층이 공감할 만한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크리에이터 ‘걍매실’을 섭외해 제작했다.
숏뜨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지난 9월 3일부터~16일까지 약 2주간 광고를 집행한 결과, 총 27만 회 이상의 높은 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플랫폼, 콘텐츠, 모델 등 광고 타겟의 연령층에 적합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다.
윤상수 숏뜨 대표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대부분 피드와 릴스를 골고루 활용하고 있어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기획하기 좋은 채널이라 숏뜨의 광고 캠페인 역량을 발휘해 파트너사들에게 창의적인 캠페인 제안이 가능했다”며 “역량 있는 메타의 파트너사로서 상을 받고 대표적인 광고 캠페인 사례까지 발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메타의 파트너사로서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광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숏뜨는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숏폼 전문 기업으로, 지난 3월부터 메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00여 명의 숏폼 크리에이터가 함께 해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콘텐츠 기획, 제작 등 숏폼 마케팅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설립 이후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1~3분기 매출액은 100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