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주의 모습을 엿본다...'제주 스마트 모빌리티 2021' 개최

'제주 스마트 모빌리티 2021' 컨퍼런스가 2일 13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및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관련 실증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국내외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해 기술 적용 사례와 이슈를 소개한다. 

컨퍼런스는 유튜브 온라인 라이브로 전해질 예정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접속 링크]

1부에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김기홍 과장이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주관사인 포티투마루의 김동환 대표는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답게 '인공지능을 통한 스마트 미래도시 모빌리티 구현'에 대해 실제 구현사례와 전문가적 입장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2부에서는 GS칼텍스의 임형준 팀장이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스마트허브 추진 전략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이어 시티랩스의 김지혁 이사가 제주 스마트시티 e-3DA 플랫폼 전략을 소개하고, 그린카 장경선 실장이 개인전기차량 P2P 서비스에 알릴 예정이다. 

제이아이엔시스템의 김병석 대표가 대중교통 BIS시스템 및 GNSS 플랫폼을 활용한 초정밀 실시간 버스정보 시스템 개발에 대해 강연한다. 

 

 

3부에서는 미국 스탠포드대의 환경건설공학 마이클 데이빗 레펙 교수가 도시문제를 기술로 푸는 제주도의 사업에 대한 견해를 원격 영상 메시지로 전한다. 

이어서 티맵모빌리티 박서하 그룹장이 'EV 모빌리티 라이프와 티맵모빌리티'를 주제로 전기차 사업에 대해, 라이더플럭스의 정하욱 이사가 K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과 자율주행 서비스 적용에 알려줄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테크42, 포티투마루가 주관한 이번 '제주 스마트 모빌리티 2021'는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Route33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석대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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