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은 서울 성수동과 익선동 주요 상권에 전속 팝업스토어 공간 ‘스위트스팟 스테이지(Sweet Spot Stage)’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은 지난 11월 서울 핵심 상권 내 입지 강화를 위해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과 ‘누디트 익선’의 2025년 전속 대관 운영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스위트스팟은 두 공간을 각각 ‘스위트스팟 스테이지 성수’와 ‘스위트스팟 스테이지 익선’으로 명명하고, 1년 동안 판매·체험·전시 등 다양한 주제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5년에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브랜드 맞춤형 팝업 솔루션을 구축하며, 지금까지 누적 8000건 이상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왔다. 스위트스팟은 10년 간의 팝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위트스팟 스테이지 입점 브랜드에 대관뿐 아니라 기획·디자인·운영·마케팅까지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 브랜드 맞춤형 프로젝트를 실현한다.
스위트스팟은 또한 올 상반기 중 줄서기 기능 등을 포함한 팝업스토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스위트스팟 스테이지의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방문객 수 예측,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공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기 시간을 줄여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는 등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2030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성수동과 익선동 핵심 상권에서 스위트스팟만의 팝업스토어 노하우가 접목된 브랜드 협업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스위트스팟 스테이지 성수, 익선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에 지점을 추가 확보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