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가 ICT 스마트팜 전문기업 만나씨이에이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어업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및 서비스 사업 추진에 합의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 농업 및 어업 솔루션에 적용 가능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하고, 필요한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
우선 스프링클라우드가 운영 중인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서 인스토어형 ‘스마트팜’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농/어업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만나씨이에이는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과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수경재배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회사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환경변화와 일손 부족현상 등으로 인한 농어촌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4차/6차 산업의 발달로 말미암은 미래 기술이 고효율의 농어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태병 만나씨이에이 대표는 "농어업에 있어 수확물 운반 등 모빌리티 서비스만 무인 자율주행화되어도 엄청난 작업 효율과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며 "양사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스마트 농/어업 솔루션이 통합된 서비스모델을 확보, 미래형 농어촌 재생사업 모델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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