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오후 4시 42분, '로그인 후 사진 3장' 볼 수 있다

토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가 4일 오후 4시 42분부터 '로그인 후 사진 3장 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사용자가 로그인할 때마다 사진첩에 있던 사진 3장을 무작위로 볼 수 있게 된다.

싸이월드제트는 "정상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는 늦어지고 있지만, 싸이월드 복귀 기대를 높이고자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2페타바이트(PB)에 해당하는 사진 복원이 모두 끝났다는 것을 확인시키고자 사진이 무작위로 바뀌게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싸이월드제트는 지난달 17일 싸이월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지만, 앱 마켓 심사 지연 등으로 출시가 미뤄졌다.

그동안 휴대전화 번호 불일치로 실명인증이 어려웠던 회원들도 이날부터 싸이월드 콜센터에서 아이디 찾기와 정보변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윤소영 기자

ericahu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팀뷰어가 전망하는 2025년 인공지능 발전 방향은?

이번 전망과 관련해 팀뷰어 측은 “AI가 주도하는 변화는 초기 징후를 보고 있지만 진정한 변화는 AI 기능들이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될 때 일어날 것”이라며 AI가 기술 지원을 위한 30초짜리 튜토리얼 비디오를 생성한다거나 교육을 위한 시각적 시뮬레이션을 만드는 등의 방식을 언급했다.  

딥엘이 전하는 2025년 주목해야 할 AI 트렌드… “맞춤형 전문 AI 솔루션의 시대가 온다”

딥엘의 주요 임원들은 내년에 AI가 단순한 툴을 넘어 협업하는 동료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며,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띤 맞춤형 AI 솔루션이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부터 딥엘 전문가들이 전하는 예측하는 2025년 AI 트렌드를 살펴본다.

아하 커뮤니티 앱 토론 결과, 윤석열 대통령 하야·탄핵 81% 찬성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거취를 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소셜 Q&A 커뮤니티 아하에서 1주일 간 뜨거운 토론이 벌어져 관심을...

유튜브, 4,600만 사용자로 국내 모바일 앱 1위…AI·가상화폐 앱 급성장

유튜브가 2024년 하반기 국내 최다 이용 모바일 앱으로 집계됐다. 전체 순위를 보면 카카오톡(4,539만 명), 네이버(4,341만 명), 크롬(3,741만 명), 구글(3,682만 명)이 2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쿠팡(3천160만명), 네이버지도(2천626만명), 삼성인터넷(2천268만명), 인스타그램(2천262만명), 배달의민족(2천166만명)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