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통합 대시보드를 운영하는 씨그로가 이커머스 42개 회사를 대상으로 판매 및 광고 전략, 성장 전략, 운영효율화 비법 등 업계 트렌드를 분석한 ‘2022 이커머스 벤치마크 레포트’를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판매채널별 입점율은 연매출 10억 이하 구간에서 스마트스토어가 75%로 가장 높고, 자사몰이 71%로 그 다음이었다. 50억 이하 구간에서는 스마트스토어가 73%, 자사몰이 67%로 뒤를 이었다.
이어 10억 이하 구간에서는 스마트스토어의 매출 비율이 34.08%로 가장 높고 자사몰이 29.16%으로 그 다음이었다. 50억 이하 구간에서는 스마트스토어의 매출 비율이 27.94%, 자사몰이 26.47%로 뒤를 이었다.
매출 대비 광고비 비중은 연매출 10억 이하 구간에서는 28%, 연매출 50억 이하 구간에서는 17%가 매출액이 커질수록 전체 매출 대비 광고비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SA’와 ‘페이스북’의 광고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도 이번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억 이하 구간에서는 네이버SA의 광고비 비중이 32.30%로 가장 높고, 페이스북의 광고비 비중이 31.71%로 그 다음이었다. 50억 이하 구간에서는 페이스북의 광고비 비중이 34.49%로 가장 높고, 네이버SA의 광고비 비중이 30.51%로 그 다음이었다.
연매출 10억 이하 구간의 평균 ROAS는 335%, 연매출 50억 이하 구간의 평균 ROAS는 338%로 나타나, 매출 구간별로 회사들의 평균 ROAS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징적인 것은 급성장 회사들의 매출 대비 광고비 비중은 일반 회사에 비해 낮다는 점이다. 이들의 매출 대비 광고비 비중은 23.74%로, 27.53%를 기록한 일반회사에 비해 낮았다.
김응진 씨그로 대표는 “이커머스 업계 경영진과 마케팅 리더들이 벤치마크할 정량적인 데이터를 원하지만 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커머스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총 42개 이커머스 업체의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레포트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레포트 다운로드 링크 : https://www.cigro.io/ecommerce-benchmark-report-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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