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이아이 AI 휴먼 생성 플랫폼 ‘폴라’, 조달청 혁신 시제품 선정

씨앤에이아이 AI 휴먼 생성 플랫폼 ‘폴라’

생성AI기반 이미지·영상 생성 기업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는 조달청이 발표한 2023년도 2차 혁신시제품으로 자사의 AI 휴먼 생성 플랫폼 ‘폴라’가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조달청의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의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과 혁신성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 중 혁신 시제품은 초기 판로 확보 및 상용화 지원이 필요한 상용화 전 시제품 중 조달청장이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하여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서를 수여받고 있는 김보형 씨앤에이아이 대표(오른쪽). (사진=씨앤에이아이)

지난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진행된 수여식 행사에서 2023년도 2차 혁신 시제품 지정서를 수여받은 씨앤에이아이는 향후 3년 간 ‘폴라’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수의계약,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 시범구매 및 실증사례 구축 등의 혜택을 함께 제공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이미 현재 다양한 기관들과 AI휴먼 사업 진행을 논의하고 있다.

씨앤에이아이는 이미지 및 영상 생성에 특화된 AI 역량을 바탕으로 가상인간 생성 플랫폼 ‘폴라’를 통해 이미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및 프로농구 선수들의 AI휴먼 제작은 물론 AI은행원, AI복지사, AI안내원 등 다양한 영역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AI휴먼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광역시가 진행한 ‘대전0시’의 AI휴먼 홍보대사 ‘AI제로’를 비롯해 생활체육 전문 플랫폼 스타트업 ‘딱플’과 함께 국내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조준호 선수와 이용대 선수를 AI선수로 구현, 생활 체육인 코칭 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했다.

김보형 씨앤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씨앤에이아이의 앞선 AI 기술력과 함께 AI 휴먼 생성 플랫폼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AI 휴먼이 필요한 여러 산업분야에서 적극 도입,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과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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