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이아이, ‘CES 2024’에서 생성AI 플랫폼 선봬

씨앤에이아이 생성형AI 솔루션 ‘넥스룩’ & ‘티브’

국내 생성AI 전문 기업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는 오는 9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 참가, 자사의 생성형AI 기술력과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씨앤에이아이는 AI 연구역량과 이미지 데이터 생성∙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형AI, AI휴먼, 이미지 분석 및 합성데이터 생성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생성AI 전문기업이다. 현재 IT, 제조, 국방, 콘텐츠,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생성 AI솔루션을 개발, 제공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씨앤에이아이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자사의 이미지 생성형AI 플랫폼인 ‘티브(Tivv)’와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지능형 CCTV ‘넥스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오픈베타 서비스로 출시된 티브(TIVV)는 프롬프트만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정확하게 생성하기 어려웠던 기존 생성AI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며 사용자가 요구하는 정확한 이미지 생성을 지원하는 원스톱 이미지 생성형AI 플랫폼이다.

특히 사용자가 텍스트로 묘사한 이미지를 정확히 만드는 ‘이미지 생성(Text2Image)’ 기능과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의 구도와 유사한 이미지를 입력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편집(Image2Image)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이미지 평가모델’이 적용돼 국내외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 대비 현실적이고 좋은 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고객사의 IP를 학습하여 완성도 높은 초개인화 이미지를 구현,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어 씨앤에이아이가 현재 연구∙개발중인 차세대 지능형 CCTV인 넥스룩은 기존 AI CCTV에 ‘맥락정보’ 기술을 접목, 탐지능력을 고도화한 차세대 지능형 CCTV다. 무엇보다 사건의 ‘맥락’을 이해하도록 개발된 넥스룩은 기존 지능형 CCTV가 흉기 은폐 시 이를 식별하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도록 했다.

윤정석 씨앤에이아이 개발본부장은 “씨앤에이아이는 국내 최고 수준인 이미지 생성 및 합성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AI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모두가 AI를 쉽고 빠르게 사용하는 ‘With AI’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씨앤에이아이는 다양한 플랫폼을 계속 개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앤에이아이는 이번 행사기간 중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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