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사례분석 컴피티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하는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사례분석 컴피티션은 기존에 발행된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의 사례 중 제시된 3개의 케이스 스터디에서 하나를 선택해, 새로운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공모전이다.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는 재단이 발행하는 교육용 사례집으로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실제 고민을 담았다. 사례집에 담긴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해 창업가의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재단 측은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 6팀 및 장려상 10팀을 선발한다”며 “결선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회가 진행되며,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을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수상 팀들에게는 대상부터 상금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그 외에 장려상 10팀에도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재단은 컴피티션 기간 중 블로그 등 관련 콘텐츠를 게재한 참가자에 한해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는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사례분석 컴피티션’ 참가 인증서 및 경품도 함께 제공된다.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사례분석 컴피티션은 지도교수 1인과 대학생 2~4인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 지원 가능하다. 기업가정신 및 창업에 관심이 있고 국내 스타트업이 겪는 문제에 대해 분석해 직접 해결책을 제시해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홈페이지(asan-aer.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허여나 재단 생태계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리는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사례분석 컴피티션은 지속가능성 추구를 위한 기업 전략을 주제로 삼았다”며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컴피티션을 통해 대학생들이 다양한 스타트업 케이스 스터디를 공부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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