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아이들랩(대표 박형준)이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 사업’으로 유아동 맞춤형 수업 매칭 애플리케이션 ‘아이고고’를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아이고고는 5~13세 유아동의 발달 상황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고객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서, 분야별 예술, 소프트웨어 코딩, 놀이체육, 원어민 회화 등 2000여 개가 넘는 소규모 가정방문 클래스와 스튜디오 클래스를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아이들랩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웹 기반으로 운영되던 아이고고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했다. 학부모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고고에 등록된 약 700여 명의 분야별 선생님과 일대일 상담부터 교육 과정 조율, 수강 신청 결과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아이고고에는 유저 간 자동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채팅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에 CS의 리소스를 타 업무에 분배할 수 있어 장기적인 기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다.
아이들랩은 앱 출시와 함께 9월 7일까지 코로나19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한 홈스쿨링 키트 6종 ‘아이고고 선물 꾸러미’를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들이 더 나은 소셜임팩트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MG새마을금고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는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사회 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에 탁월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하고자 운영 중인 지원사업이다.
2018년 이래 총 25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해 13억 원의 성장자금을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개별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