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스케치 디자인 커뮤니티 스테이H 디자인 챌린지. (사진=아키드로우)
AI 프롭테크 기업 아키드로우는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Archisketch)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스테이H(STAY H)와 다이닝 테이블 브랜드 르탭(LETAB)을 활용한 디자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키스케치와 디자인 챌린지를 진행하는 스테이H는 덴마크 장인 브랜드 칼한센앤선과 루이스폴센 조명을 국내 선보인 수입·유통 전문기업이다. 2021년에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뿌리를 둔 브랜드 ‘무토(MUUTO)’를 국내 론칭했다. 현재 현대백화점 10곳에 매장과 논현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아키드로우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 챌린지는 스테이H에서 자체 제작으로 선보이는 다이닝 테이블 브랜드 ‘르탭’ 론칭 기념으로 진행하게 됐다. 다양한 컬러로 제작 가능한 르탭을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해 아키스케치로 제작한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다음달 16일까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23일 예정이다. 당선자들에게는 칼한센앤선 베가 체어 오크, 무토 밍글쿠션 등을 증정한다.
아키스케치(Archisketch) 디자인 커뮤니티는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를 사용하는 디자이너들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3D 인테리어 전문가 및 공간 디자이너들이 각자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홈퍼니싱 업체 등에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 챌린지와 프로모션에 참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간예지 아키드로우 매니저는 “스테이H는 북유럽 감성의 홈스타일링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해오고 있는 곳으로 이번에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함께 디자인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아키스케치 디자인 커뮤니티는 디자인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인테리어 및 공간 디자이너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키드로우는 디자인 커뮤니티 구축과 함께 프롭테크 및 콘테크 기업들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외 프롭테크 및 콘테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아키스케치 콘테크(ConTech) 포럼’ 첫 행사를 개최해 3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