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롭테크 기업 아키드로우는 인테리어 건축자재 기업 한솔홈데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와 건축자재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적인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성동구 아키드로우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와 김경록 한솔홈데코 대표가 함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건장재 제조 유통과 인테리어 설계 솔루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열어 가기로 했다.
양사는 인테리어 영역에서 각자의 핵심역량을 통한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키드로우는 3D 및 생성형 AI를 접목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통해 인테리어 산업에 활력을 만들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인테리어 가구재와 건장재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김경록 한솔홈데코 대표는 “아키드로우의 3D 가상 인테리어 기술은 현대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두 회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가상공간에서의 3D 모델링과 건장재 디자인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는 “한솔홈데코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자재를 개발하는데 노력과 열정을 불어 넣은 선도 기업”이라며 “아키드로우는 한솔홈데코와 함께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키드로우는 인공지능(AI), 3D 모델링, 렌더링,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1위 3D 인테리어 플랫폼, ‘아키스케치’와 홈퍼니싱 분야의 ‘시숲’을 제공하고 있다. 아키스케치를 활용해 누구나 웹상에서 3D 도면을 구성하여 실제로 판매중인 제품의 3D 모델들과 마감재를 배치해볼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렌더링 엔진을 제공해 고퀄리티의 4K/8K의 렌더링, 파노라마뷰, 720뷰어를 제작할 수 있다. 3D 인테리어에 활용된 가구들은 구매 링크를 통해 바로 구매 가능하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인테리어 공간의 스타일을 변환해주는 ‘아키스케치 AI 인테리어’를 공개했다.